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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 공연‘애랑이 넘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애랑이 넘실79일과 10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 올리는 애랑이 넘실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배비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악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하고 무용과 합창을 더해 새롭게 창작한 종합예술극이다.

 

이번 합동 공연에서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 공간을 선보인다. 무대 끝에서 객석까지 대각선으로 길게 뻗은 세로형 무대는 배비장이 자신의 과오를 깨닫는 상징적인 공간인 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객석과 가까워진 무대를 통해 출연진과 관객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제주교향악단의 김홍식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하고 2018 평창문화올림픽,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총감독 등을 역임한 제주 출신의 김태욱 씨가 연출을 맡는다.


제주교향악단, 서귀포관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제주·서귀포 합창단의 웅장한 합창에 도립무용단의 안무와 연기가 더해진 종합예술극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24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제주도는 5개 예술단의 통합을 기념하고 예술단 간 협업을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대규모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합동 공연을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에 안무와 영상을 가미한 새로운 시도로 도민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올해는 도립예술단 합동 공연 최초로 제주의 특색을 담은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합동공연이 제주 브랜드 공연 탄생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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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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