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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공원 산책로,“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제주시에서는 용담 해안도로의 어영공원에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용담 어영공원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높고, 올레17코스가 거쳐가는 해안도로에 위치해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만큼 매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어린이 공원도 있어 유아 및 아동을 대동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기존 어영공원은 둘레에 설치된 산책로가 잔디 위에 판석으로만 조성되어 유모차와 휠체어의 통행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산책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연령, 성별, 신체능력, 국적 등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정비 대상 어영공원 산책로는 총 450m이며, 이번 사업은 1 예산 15000만원을 투입해 산책로 250m를 정비한다.


오는 7월 중 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나머지 구간 200m에 대해서는 향후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유아나 노약자, 장애인 등 연령, 신체 능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어영공원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책로 등 여러 시설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증진해 어영공원이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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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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