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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거장 푸치니의 유일무이 미사곡, 서귀포에서 만나다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의 제7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16() 저녁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매해 유명 작곡가들의 명곡을 재조명하는 서귀포합창단은 본 정기연주회에서 이탈리아 거장 작곡가 푸치니의 처음이자 마지막 미사곡인 메사 디 글로리아모테트 페르 산 파올리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가 함께한다. 먼저 아틀란타, 산호세 등 전미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텍사스 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주관균이 출연한다. 또한, 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자 후지와라 오페라단의 정단원인 베이스 강형규가 솔리스트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첫 번째 곡메사 디 글로리아는 전형적인 푸치니 스타일의 부르기 쉬운 풍성한 선율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총 5파트(키리에-글로리아-크레도-산투스&베네딕투스-아뉴스 데이)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곡인 모테트 페르 산 파올리노는 푸치니가 10대 시절 고향 루카의 수호성 산 파올리노에게 헌정한 곡으로 오페라적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관악단의 풍부한 연주에 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이문석 작곡가가 전곡 관악으로 편곡한 이번 연주곡은 도립서귀포관악단이 선사하는 대곡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한 무대에서 보여주게 된다.

 

본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526()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14까지 가능하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약 문의 :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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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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