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노멀 시대의 제주수출,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수출(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제주상품 수출체계를 갖춰나가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주수출상품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오픈마켓,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소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직접 수출을 도모하고자 국가별·품목별 전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425~59일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지난 20일 화장품, 가공식품, 수산물 등 제주수출기업 9개사·19개 제품을 선정(중복 제외)했다.

 

선정된 제주기업의 우수제품은 중국 타오바오, 일본 라쿠텐, 베트남 쇼피몰 등 주요 수출국가 인기 오픈마켓 입점과 함께 6월말부터 11월까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SNS 마케팅 등 온라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실시간 라이브 판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송 전 인플루언서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위챗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새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인플루언서의 전문성과 인지도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제주수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국가별로 특화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주상품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도내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