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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센터, 복합기능미생물 균주 활용 미니단호박 재배 실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작물 생육증진에 유익한 복합미생물을 활용해 농작물 생산성 증대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한 복합기능성 미생물(Bacillus sp. GH1-13)은 식물생장 호르몬 촉진, 항생물질 생성, 작물의 스트레스 내성 증진, 작물의 기능성 물질 생산성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검증됐.

 

히 감자에서 수량성 및 상품성이 향상됐으며, 부추, 알타리무, 비트 등에서도 수량성 증대 효과를 보였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지역 주요작목인 미니단호박을 대상으로 복합기능성 미생물 Bacillus sp. GH1-13균 사용 효과 및 지역 적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미니단호박은 월동채소 뒷그루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재배면적은 450ha 내외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로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고품질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3월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배양한 Bacillus sp. GH1-13균 배양액(밀도 106 cfu/이상)100배 희석액에 종자를 침지한 후 파종했으며, 7 수확기까지 병해충 발생 정도와 수확량을 비교 조사해 그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수확기 품질조사 및 경영성 분석 후 현장 평가회를 거쳐 사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Bacillus sp. GH1-13균은 종자 침지, 엽면 살포, 상토혼합 등 사용 방법이 다양하고 간단하므로 생산성 증가 및 병해충 감소 효과가 검증되면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혁 농촌지도사는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미생물의 효과를 꾸준히 검증해 나가겠다“GHI-13 미생물의 효과가 클 경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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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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