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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7일간 격리 의무’4주 연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간격리 의무를 4주간 지속하고, 이후 상황을 재평가해 전환 여부에 대응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국내 방역상황과 신규 변이 국내 유입·확산 가능성, 향후 유행 예측,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준비 상황,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안착기 전환을 위해 격리 및 치료·지원 등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신규변이 발생 등 유행 상황에 대한 4주간의 추가 모니터링 후 상황을 재평가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격리의무 전환 관련 평가 기준을 마련(유행 추계 시 안정화되는 시점 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620일까지 확진자 격리 의무를 유지하며 유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일상회복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전염력이 높은 신규 변이가 도내에서도 발견된 만큼 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6대 방역 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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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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