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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싸이카, 교통정체 뚫고 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17일 출근길 러시아워 근무 중 교통정체를 겪는 구급차량을 발견하고 병원까지 에스코트해 응급환자를 위한 골드타임을 확보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17일 오전 838분경 제주시 중앙여고 사거리에서 출근길 러시아워 교통 관리 중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서 소방 구급차량을 발견했다.



응급환자가 탑승한 것을 확인하고, 인근 제주학교병원 응급실까지 신속하게 에스코트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


해당 응급환자는 갑작스런 흉통으로 신속한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수송 구간인 중앙여고 사거리에서 제주대학교병원까지는 평소 교통량이 많아 차량 정체가 심한 지역이다.


환자는 현재 치료 후 건강이 회복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자치경찰단은 교통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는 운전자들의 배려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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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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