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실크로드소프트 윤정일 대표이사는 최근 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서명숙 부회장, 오홍식 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 4500만원 상당의 SILCROAD 솔루션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기부했다.
실크로드소프트는 독보적인 데이터베이스 복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SILCROAD 솔루션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윤정일 대표는 제주출신으로 2015년 12월 경기도에 실크로드소프트를 설립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최 최우수상, 전국청년창업사관학교IR대회 우승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적십자사 후원으로 올해에는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이번 솔루션 기부를 통해 6개 적십자병원(서울, 인천, 상주, 통영, 거창병원 및 경인권역재활병원)은 원주데이터센터로 DB의 무중단 통합·이관이 가능하게 됐으며 병원정보시스템은 클라우드 형태로 운영된다.
윤정일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적십자병원에 직접 개발한 기술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크로드소프트는 2018년부터 제주적십자사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솔루션 기부로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