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일상회복 즐겨요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4일에는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문화축제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 협동화 그리기 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가족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411일부터 진행된 탐나는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장기간 지속된 방역 조치로 피로가 누적된 도민들이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가족센터에서는 부부 티셔츠와 체험키트를 받을 수 있는 부부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부부 간에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부 탐구생활’, 가족 숲 체험 및 미혼모 가족 책방 나들이 등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 자조모임으로 진행되는 가족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정다감 콘테스트, 그밖에 다양한 가족상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일상화된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의 마음회복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