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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스타의 제주마여왕 복귀전, 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

2022년 첫번째 대상경주로 열린 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의 우승의 영예는 문현진 기수가 기승하고 고영덕 조교사의 관리를 받는 최남단조합마주 소유 오라스타의 이변 없는 여왕 복귀전이었다.



 

제주마 레이팅 탑랭커 12두가 모두 출전해 최고의 경주마를 가린 이번 경주에서 오라스타는 예전의 후미에서 뒤따르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했던 스타일에서 조금 벗어나 출발부터 선두그룹에 나서 4코너 진입부터 1위로 부상하여 결승선 300미터부터 예전과 같은 월등한 능력을 과시하며, 막판 한영민 기수가 기승한 초시대의 추격을 13/4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1110미터 경주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고영덕 조교사는 최고의 레이팅에 따른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5살의 암말임을 감안, 정월대보름 특별경주 이후 긴 시간 새벽훈련을 통해 마체중을 감량하여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하였고, 오라스타의 모든 경주에 기승한 문현진 기수 또한 박빙의 레이스가 예측되는 만큼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경쟁에 돌입하였고, 예전과 같은 오라스타만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려 다른 강자들을 잠재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를 위해 한국마사회 장동호 제주지역본부장과 뉴제주일보 김대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마팬 인사와 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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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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