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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어르신 한 분까지 돌보겠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 “노인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공동체 노인 돌봄 지원 확대 등의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어르신 돌봄 문제를 더 이상 가족과 가정의 일로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어르신 케어를 전담하는 마을기업이나 마을협동조합 등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재가노인 돌봄 지원을 확대, 지역공동체의 노인 돌봄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의 중점돌봄군 선정기준이 신체적인 기능으로 제한돼 인지 기능이 낮은 노인들은 돌봄을 받지 못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돌봄 대상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치매안심센터 기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특히 현장에서 노인 케어에 나서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를 대폭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노년을 선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또 가정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부모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과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낸 점을 명심해 더욱 꼼꼼한 돌봄 정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제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사업 추진 애로사항인 용적률 불합리 문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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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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