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서귀포,문화예술과장 강 경 택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서귀포, 지역성(로컬리티)이 답이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 강 경 택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전국 법정문화도시를 대상으로 2021 문화도시 추진 성과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지난 해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인 선도도시로 선정되었다.


전국에서 인정받은 명실상부한 자랑스러운 문화도시로 기쁨과 동시에 문화도시의 장기적인 미래를 내다 볼 시점이 되었음을 느꼈다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든 지금, 나는 서귀포만의 독특한 문화도시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하여 최근 다양한 문화추세와 동향을 조사하다가 지역성(로컬리티)’라는 단어에 눈길이 갔다

 

지역성(로컬리티)은 지역의 고유색을 뜻하는 말로, 단순히 장소성을 넘어 자연, 사람, 역사가 합쳐져 지역의 고유함 드러내는 단어이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제 우리 동네’, ‘우리 마을이라는 개념이 생기며 최근 주민 뿐 만 아니라 예술가, 크리에이터 등 관심을 받고 로컬 음식, 로컬 여행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9년도 예비 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역성(로컬리티)의 기본 단위이자 고유한 문화를 가진 서귀포시 105개 마을의 역사, 생활 문화 등 유·뮤형 문화자원인 노지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아카이빙과 결합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로서 예술가 등 문화 주체들이 노지문화에 관심을 갖고 마을 곳곳에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들이 하나하나 모여 문화정체성 확립으로 연결되어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는 문화 도시의 완성이 머지않아 올 것을 확신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