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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저소득계층 자가 주택 개보수 지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6%이하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경사로, 미끄럼 방지 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1일 서귀포시는 주택사업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기관)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사업비 4억 원(국비 90%, 도비 10%)을 투입할 예정으로, 1월에 LH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56가구를 선정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립계획과 별도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엽 시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임차료 지원, 수선유지급여 지원 주거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서귀포시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와 함께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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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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