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전지역 확대

서귀포시는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올해 서귀포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7년 서귀포보건소를 시작으로 서부보건소(2021), 올해 동부보건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 전 지역에서 시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대상을 기존 성인에서 아동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이용자도 2배 가까이 확대하여 올해 45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비대면으로 건강영역별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모바일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를 통한 운동 및 식단 등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월 1회 건강 평가 및 1:1 맞춤형 집중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고 6개월은 추후관리로 이루어진다.


 

지난해에는 총 242명을 등록관리하였으며, 사전사후 검사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5.7%,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74.5%, 서비스 만족도 90.1점으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언텍트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여 서귀포시민의 낮은 건강지표(비만율, 걷기실천율)를 개선하고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760-6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