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월 12일자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금번 인사규모는 총 342명으로 4급이하 승진 130명, 전보 159명, 도 인사교류 53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후반기 조직안정화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조직구축」에 중점을 두고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 하는 한편,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였다.

퇴직, 승진, 인사교류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5급 간부공무원의 보직이동을 최소화 하였으며, 코로나 19 차질없는 대응을 위하여 서귀포보건소장 직위에 現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을, 보건행정과장에 現 보건행정팀장을 승진의결 후 보임하여 업무연속성 유지와 동시에 보건의료 인력의 사기진작을 도모하였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5팀(재택치료관리팀, 소상공인기업지원팀, 4·3지원팀, 차고지증명팀, 숙박업소점검팀)을 신설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및 신규사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보건·위생부서, 복지, 안전, 교통, 환경부서 등에 실무인력을 보강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소진을 방지하고 당면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승진인사는 현안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하였다.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고생하는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를 승진우대 하였고, 다양한 직렬에 승진인원을 고르게 배정하여 소수직렬을 배려하였다.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한 소통·공감·신뢰의 열린인사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찾아가는 인사행정』운영(12.27.~29.) 시 읍면동 인력운영상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7급 중견인력 보강 및 읍면동별 지역현안을 반영한 직렬 배치, 남·녀 성비 균형 등을 감안한 전보인사를 실시하였으며, 민선7기 시정중점과제인 「팀단위」희망보직 활성화를 통해 선호보직, 전문성이 높은 보직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 경쟁을 유도하고, 보건·위생, 복지, 환경, 교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적격자를 배치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2022년 시정 운영기조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고, 열심히 일하고 소통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