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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돌봄 시설, 노후 환경개선 사업비 1억 우선 지원

서귀포시는 새해를 맞이하여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의 아동에게 보호·놀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돌봄 시설에 대해 노후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 1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12월에 환경개선사업비 공개모집을 한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총 28개소 중 13개소(46.4%)가 개보수 및 장비비 등 지원 신청을 하였다.





서귀포시는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고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금주 내로 신청 시설별로 건물 노후화 정도, 안전성 위험 관련 및 지원 필요성 등을 점검하고, 운영 기간과 지역아동센터 평가등급,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 등을 고려한 자체 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늦어도 1월 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급식비를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인 17000원으로 인상하고, 운영비도 29인 기준, 시설별 월583만원으로 인상하여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신규사업 처음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기능보강사업비 총 99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16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맞벌이 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대비 긴급돌봄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도 시설별 마련해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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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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