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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

제주시 오라동(오수연)에서는 124() 오전 11시에 제9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제주시장, 이승아 제주도의회 의원, 김장영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동희 도 보훈청장, 고봉주 시농협 조합장, 후손과 자생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헌화분양했다.



 

행사 진행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제1부 식전 행사인 축하공연과 제2부는 헌시, 경모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헌화, 분양 순으로 진행됐다.

 

경모식은 1905년 을사늑약에 의해 조선의 자주권이 침탈당하자 민족의식을 가진 유림 12인이 행한 조선의 자주독립과 항일운동을 전개한 애국정신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2월 첫째주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격려사에서 “12명의 애국 선구자분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의지와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선조들의 용기와 정신을 본받아 코로나 시국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시민 생활의 안정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설대가 호국의 역사가 살아있는 호국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모식은 오라동(동장 오수원)에서 주최하고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위원장 양임성)가 주관하여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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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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