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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행안부 장관상 수상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함께 진행한 ‘2021 하반기 범정부 혁신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 심사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빅데이터 기반, 제주형 관광 방역체계 구축 통한 관광-방역 WIN-WIN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빅데이터 기반, 제주형 관광 방역체계 구축 통한 관광-방역 WIN-WIN사업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혼잡한 관광지를 피해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과잉관광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한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 서비스세계 최초 느린 여행길 내비게이션 슬로우로드(Slow Road)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서비스는 통신사(SK텔레콤)의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제주도민·관광객들의 성별, 연령별 지역 분포도를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와 비슷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의 한적한 시간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트레스 없는 안전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슬로우로드(Slow Road)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이 목적지까지의 빠른 길 대신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 아이디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여행객 분산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돕는 동시에 여행객들이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의 빅데이터 기반, 제주형 관광 방역체계 구축 통한 관광-방역 WIN-WIN사업은 관광객 분산을 유도해 안심·안전 중심으로 제주 여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도 전 지역에 대한 균형 관광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슬로우로드 서비스의 경우, 내비게이션은 빠른 길 안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관점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 및 도민과 공감 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제주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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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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