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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1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공모해 전국 25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이다.

 

 

해당 사업은 요양병원 등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재 시범사업 대상자는 25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7~8월에 선정된 11명을 대상으로 퇴원 전2개월 동안의 월평균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퇴원 전 의료급여수급자 1인당 11709000원에서 퇴원 후에는 2003000원으로, 월 평균 9706000(82.9%)의 의료비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집에서 맞춤형 통합돌봄을 받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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