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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28일 ‘JEJU A-bang(석공)’신작공연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JEJU A-bang(석공)’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돌을 다듬는 아버지를 동경하며 살던 아들이 석공의 삶을 이어가는 여정을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창작공연이다.


석공의 삶을 택한 아버지와 아들을 주제로 한 창작곡 5곡과 재즈 연주곡이 펼쳐진다.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아들이 석공인 아버지를 바라보며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2막에서는 석공의 길로 들어섰지만 정체된 듯한 삶에 고민하는 청춘 시절 이야기, 3막은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외롭고 고된 삶을 견뎌내는 성인 시절 이야기, 4막은 아버지와의 이별과 함께 석공이라는 숙명을 받아들이며 성장한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을 위해 기획 김지연, 보컬 이주현, 건반 김동우, 기타 조우현, 드럼 김신익, 베이스 홍정헌, 색소폰 강미경, 성악가 테너 김신규가 뭉쳤다.

 

공연은 무료이다. 예약 링크(https://forms.gle/wmsxQVVxByz1Uaii9)나 전화(064-710-7732)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인원은 선착순 80명까지만 모집해 지정 좌석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돌문화공원관리소 공원운영과로 하면 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아버지의 삶을 다룬 석공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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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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