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5시 현재 6명(제주 #3042~304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4명(3044~304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042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3043번)은 타 지역 방문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3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2명(3045, 3047번)은 ‘제주시 사우나 4’, 나머지 1명(3046번)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2명, ‘제주시 사우나 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각각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