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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순 의원, 신선 과일간식 육지업체만 납품가능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도입하고 있는 과일간식이 육지부에서 운송되고 있어서 신선도와 안전문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과일간식 공급업체 선정방식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단위로 공모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표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하는데, 이 업체들만이 과일간식 납품이 가능하다, “제주지역에는 납품이 가능한 업체가 없는 상황인데, 어느 지역에서 오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현재 육지부에서 공급되는 과일간식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배송의 어려움과 장거리 배송에 따른 신선도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상존한다, “불합리한 공급구조와 우리 제주지역에 자격요건을 갖춘 공급업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제주가 도서지역으로 제한되는 만큼, 도내 업체애서 납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지역 만큼은 공급업체 자격요건을 완화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준을 갖고 선정하는 만큼 이에 대한 건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제주지역 기준에 맞는 공급업체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초등돌봄교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과일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자격요건을 갖춘 공급업체를 육성하여 도내 과일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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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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