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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제일 가고 싶은 곳 제주’

드라마 촬영지 등 ‘한류 속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국내·외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장 가고 싶은 곳, 제주를 각인시키기 위한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94개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제주도가 언급되면서 세계적으로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10월 첫 주 기사에서 오징어게임 참가자가 방문하고 싶어하는 제주를 한국의 하와이로 소개하기도 하는 등 해외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제주관광 활성화의 호기로 활용하기 위해 도는 해외홍보사무소와 함께 제일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는 투표(1014일부터)와 돌하루방 달고나 온라인 뽑기 이벤트(1017~24) 등도 진행 중이다.

 

도는 한국 드라마(K-drama)·케이팝(K-pop) 촬영장소나 한국음식(K-food) 등과 연계해 한류 속 제주를 살펴보는 마케팅을 전개해 행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 각국 MZ세대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온라인마케팅 페스티벌 제주 안트레에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한류 제주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로나19로 비대면·자연친화 여행트렌드가 각광받음에 따라 글로벌 안심·안전·치유 웰니스 인증 관광지*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하고 있다.

 

도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인증하는 최우수 관광마을에 하효마을을 추천하였고, 미국 워싱턴지에 소개된 서귀포 치유의 숲의 멍 때리기 대회등을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순환사회 기여를 위해 친환경 사회적기업 등과 협업해 책임관광 의식 확산마케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에 맞춰 도내 관광사업체 마케팅 활동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도는 관광사업체 패키지 여행상품 온라인 홍보와 영세사업체 공유경제 특화사업을 지원해왔지만, 단체관광객 유치 및 뱃길관광 활성화 인센티브도 방역지침 완화 단계에 맞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올해 조성하는 제주관광 디지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탐나오 입점업체 판매수수료 감면 및 빅 할인 이벤트, 여행업계 공유 오피스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국가별 회복 단계에 따라 방역안전국가간 트래블버블 도입, 무사증


재개, 직항노선·전세기·크루즈 접근성 확충 지원 등 국제관광시장 재개 기


반도 마련 중이다


 

국가 간 개방에 앞서 온라인을 통한 제주 가상여행 체험과 얼리버드제주여행 상품 판매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류 팬덤 층인 MZ세대 시청자들에게 글로벌 대표 청정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제주도의 명소를 담은 웹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11곳의 제주관광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국가 상황별 맞춤형 마케팅도 병행 중이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제주관광에 대한 신뢰회복 및 관광시장 재도약을 위해 불만제로 제주 관광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글로벌 청정 안전 관광 목적지로 제주도를 확실히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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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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