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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 남원읍 오수민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남원읍사무소 간호 7

오수민

 

 



나이가 들어가는 것, 늙어간다는 것, 시간이 지나가면 누구나 겪는 일이다.


어떻게 노후를 보내야 할지 고민되지만 그보다 걱정인 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일 것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원하는 건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한 활동을 하며 아픈 데 없이 노년을 보내고 싶다는 것일 것이다.


마음은 젊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신체 기능은 점차 약화된다.


 걷는게 힘들고 불안정해서 지팡이나 보행기를 이용해야 하고, 외출의 대부분은 병원진료가 차지한다. 이럴 때 잠깐만 누가 좀 도와주었으면, 도움을 받으려면 어디로 가서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나걱정하고 고민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때 어르신들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주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서비스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댁으로 읍사무소 직원이 방문하여 돌봄, 건강, 주거 등 생활 분야의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한다.


어르신 개개인마다 다양한 욕구가 있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주거 및 복지, 돌봄 등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의료단체들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비단 아이뿐만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경우도 동일하다.


고령인구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특히 홀로사는 노인 인구가 많아지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늘어나고 있는 이 시기에 온 마을이 협력하여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하게 그 공백을 채워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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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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