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농기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 완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

 

후변화 속 미래농업으로 디지털 농업이 대두되면서 단위 필지별로 작물을 모니터링·측정·분석해 최적의 양·수분 관리를 목표 는 정밀농업 및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ICT를 활용하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터 내 열대 및 아열대과수 재배시설·공정육묘장 등과 연계해 스마트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팜 시범사업 대상자 및 디지털 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에 대한 교육·컨설팅 등 영농기술 보급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빅데이터 고도화를 통한 제주지역 맞춤형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올해 5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첨단하우스에 천·측창 보온커튼, 베드시설, 송풍팬 등을 설치하는 등 내부 환경 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첨단하우스 및 공정육묘장에 건습구센서, 토양센서 등 측정장치, 데이터 수집장치, 영상장치와 같은 빅데이터 수집 시설을 추가했다.

 

테스트베드에서는 하우스 내 온·습도, 강우 등 환경정보와 초장·엽수 등 생육정보가 자동 수집되고, 데이터는 작목별 생육 및 환경관리 진단 및 최적 환경 조건 유지에 활용된다.

 

스마트팜 시범농가 데이터는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스마트 영농지원시스템과 연동해 조회 및 분석된다.

 

현재 스마트팜 첨단하우스에서 데이터 기반 최적의 환경 및 양·수분 관리로 딸기·토마토 등 과채류가 양액재배 중이고, 이후 다른 작물에 대한 시험 재배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황 농촌지도사는 ICT·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