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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향유의 공간, 탐나는 원도심

제주 원도심 일대가 주말마다 가을이 오는 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1015일부터 오는 1127일까지 탐라문화광장 등 원도심 일대에서 탐나는 버스킹(버스킹공연), 탐나는 시네마(영화 상영), 탐나는 이벤트(지역상권 활성화 이벤트), 스트링 전구 치로 구성된 문화 향유의 공간, 탐나는 원도심문화행사를 추진다고 14일 밝혔다.

 

탐나는 버스킹은 하루에 총 4~8회 공연이 구.코리아극장 앞 무대와 산지천갤러리 앞 공터에서 개최되는데, 공연 일정이 정해진 아티스트 뿐 아니라 버스킹의 의미를 살려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대에 서고 싶었던 희망자는 현장에서 신청해 나만의 버스킹 대를 만들 수 있는 나도 버스커와 버스킹에 필요한 음향 시스템 및 악기를 제공하는 오픈마이크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공사는 11월부터 탐나는 시네마를 통해 가을의 정취, 초겨울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북수구광장에 야외영화관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기 위한 휴식과 여유의 공간을 마련했다.


영화 상영 전후에는 DJ가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OST 소개 또는 지역주민의 사연을 소개하는 음악이 있는 시네마주민들의 옛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 지역상권 소개 등 역주민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삼춘들의 원도심 시간여행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탐나는 이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로, 원도심 일대를 둘러보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상점가 방문을 통한 소비문화 분위기 조성 행사로 추진하고자 한다.


원도심 상점가에서 쇼핑 후 받은 영수증(3만원 이상)연장에 련된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제주칠성로상점가인회의 협조로 브랜드 상품권 또는 탐나는전 상품권이 제공되며, 공연장에서 관람 사진을 SNS에 올리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식 정보포털사이트인 비짓제주(www.visitjeje.net)SNS(@jeju_1dosim)에 지속적으로 업로드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지만, 문화콘텐츠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상권 활성화로 활기찬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금번 행사가 기획됐다위드 코로나 시기를 앞두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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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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