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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끼용 꽁치 구입 한시적 차액보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연근해어선의 안정적 조업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미끼용 꽁치에 대한 차액보전을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갈치 미끼로 주로 사용되는 꽁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판매단가가 폭등함에 따른 것으로 미끼용 꽁치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도내 갈치어획용 꽁치를 구입한 어선어업인을 대상으로 9월 꽁치구입분부터 월별로 예산소진 시까지 인상차액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금액은 현재 꽁치 판매단가(45,200/상자)와 최근 3년 연평균 꽁치단가(32,930/상자)의 차액금액인 12270(상자)이다.

 

어선당 월별 지원한도는 연안어선은 8상자, 29톤 미만의 근해어선은 100상자, 29톤 이상의 근해어선은 200상자까지다.

 

도는 수협 또는 유통업체 등에서 미끼용 꽁치를 구입한 어업인이 증빙서류(계산서 등)를 첨부해 수협으로 신청하면 매달 차액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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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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