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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사람. 서홍동주민센터 송현지

응원하는 사람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 송현지

 




모두 실무수습일 때를 기억하시나요?


올해 824일 실무수습자로 임용이 되어 한 달도 안 되는 짧고도 긴 시간이 지났다.

모든 것이 처음인 나는 낯선 장소와 책상, 팀원분들을 마주할 때의 어색함과 함께 압도되는 분위기로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다.


책상에 앉아 일하시는 팀원분들을 관찰하면서 과연 내가 이 틈에 끼어 나에게 주어지는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의문들이 피어나면서 내가 지금 걱정하고 있는 생각들이 나중에는 필요 이상의 걱정이고 별거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고 싶은 각오가 생겨났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는 생활 속에서 가끔 힘내라는 말과 조언을 해주신다. 그분들은 혹시나 내가 잔소리로 받아들일까 하시지만 나에게서 조언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행복한 관심이다. 더욱 힘낼 수 있게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이다.

 

나에게 하는 말이면서 감히 사회초년생분들에게 하는 당부로 나는 왜 이렇게 아는게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자책하지 않길 바란다. 모르는 것이 당연하고 지금은 자신을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라 여기자.


그렇지만 지금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간은 성장하고 발전하기 마련이다. 나의 생각이지만 자신의 위치를 고정하지 말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희열을 느껴보자.

 

이 글은 이 순간의 감정을 글자로 표현하였다. 조금이라도 동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기를 바란다. 혼자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고 생각해 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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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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