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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무부지사에 고영권 전 정무부지사 임용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정무부지사로 고영권 전 정무부지사를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818일 정무부지사로 지명하고 인사청문을 요청함에 따라, 도의회에서 16일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송부해 옴에 따른 것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4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영권 신임 정무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정무부지사 재임 시절 각계각층과의 소통 경험과 법조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민선7기 제주도정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앞으로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구만섭 권한대행 기간 종료 시까지 1차산업, 2공항, 공보관 등의 사무를 총괄하고 제주도의회와 언론계, ·어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91일 민선7기 세 번째 정무부지사로 임용됐으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중도 사임으로 인해 지난 812일 자동 면직된 후 37일 만에 정무부지사로 다시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인사청문을 거쳐 정무부지사로 다시 임용된 사례는 고영권 정무부지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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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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