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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 기준 18명 신규 확진

제주시 직장 5’누적 30명으로 늘어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5시 현재 18(제주 #1786~1803)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0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87, 1789~1791, 1796~1799, 1802, 1803)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86, 1795, 1800, 1801) 4명은 유증상자(제주 #1788, 1762~1794).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중 5(제주 #1790, 1791, 1796, 1797, 1799)제주시 직장 5’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1790번은 1761번의 지인, 1791번은 1777번의 지인이며, 1799번은 1750번의 가족으로 확진 전 일상 속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1796·1797번은 1716번의 직장 동료로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이날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제주 #1787, 1789, 1798, 1802, 1803)은 개별 사례로 확인됐다.

 

1787번은 168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1789번은 1755번의 지인, 1802·1803번은 1779번의 지인, 1798번은 1661번의 직장 동료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86, 1795, 1800, 1801) 4명도 확진됐다.

 

1786번은 인천시 미추홀구 1190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95번은 서울시 강동구 2052번의 접촉자, 1800·1801번은 대구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제주 1788·1792·1793·1794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3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6, 부산시 이관 1, 대전시 이관 1, 서울시 이관 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604(사망 1, 이관 21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51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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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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