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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 발생

서귀포시 지인모임에서도 확산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하루 동안 총 185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1(제주 #1765~1785)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65~1769, 1771~1778, 1780, 1782) 2명은 타 지역 입도자(제주 #1770, 1779) 1명은 해외입국자(제주 #1783)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781, 1784, 1785).

 

타 지역 입도자 등 4(제주 #1768, 1770, 1779, 1784)을 제외한 17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확진자 가운데 6(제주 #1766, 1767, 1778, 1780, 1782, 1783)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중 9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7(제주 #1771~1777)제주시 직장 5’1(제주 #1780)제주시 지인모임 6’1(제주 #1778)서귀포시 지인모임집단감염 사례다. 나머지 제주지역 확진자 6(제주 #1765~1769, 1782)은 개별 사례다.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 중 1771·1772·1773은 제주 1756번 접촉자이고, 1774·1775·1776·1777번은 제주 1761번 접촉자다.

 

1771·1772번은 제주 1756번의 가족, 1773번은 제주 1756번의 지인이다.

 

1774·1775·1776·1777번은 제주 1761번의 지인으로, 730일 확진자(1761)와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접촉자로 분류 후 검사 결과, 확진됐다.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1761·1774·1775·1776·1777번이 확진 전 5인 이상의 모임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제주시 지인모임 6’와 연관된 1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도 총 14명으로 늘었다.

1780번은 제주 1497번의 지인으로, 지난 720일부터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

 

서귀포시 지인 모임과 관련한 신규 집단도 생겨났다.

 

1699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729일 지인 간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모임 참가자 3, 참가자의 가족과 지인 3명 등 총 7(1699번 포함)이 잇따라 확진됐다.

서귀포시 지인 모임관련 1778번은 1722번의 가족으로 730일부터 격리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 지인 모임관련 확진자는 8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례 9명을 제외한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은 개별 사례이며, 나머지 3(제주 #1766, 1767, 1782)은 격리 중 확진됐다.

 

개별 사례 6명 중 5(제주 #1766~1769, 1782)은 가족 간 감염이고, 1(제주 #1765)은 확진자의 지인이다.

 

1766·1767번은 1713번의 가족으로 730일부터 격리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1782번은 1539번의 가족으로 721일부터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768번은 1763번의 가족, 1769번은 1757번의 가족, 1765번은 1736번의 지인으로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여행 목적으로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 2(제주 #1770, 1779)도 확진됐다.

 

1770번은 충청북도, 1779번은 경기도에서 731일 입도한 후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중 1(제주 #1783)도 확진됐다.

 

1783번은 721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이력이 있어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

 

제주 1781·1784·1785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지인모임 4’집단감염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 중 1483번이 1484번의 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집단감염 사례를 2개로 분리했다.

 

이는 변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1483번은 변이 바이러스, 나머지 1484번은 비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돼 역학적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제주시 지인모임 4’관련 확진자는 당초 39명이었으나 가칭 제주공항 면세점집단감염이 신규 사례로 분류돼 제주시 지인모임 4’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조정됐다.

 

가칭 제주공항 면세점관련 확진자 17명에 대한 집단명은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8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0.57명이며,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88으로 여전히 유행 확산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3, 부산시 이관 1, 대전시 이관 1, 서울시 이관 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589(사망 1, 이관 21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51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총 1460(확진자 접촉자 914, 해외입국자 546)이다.

 

 

이달에는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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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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