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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주민이 짓는‘제주도’주제 한글 삼행시

제주특별자치도는 81일부터 920일까지 주일본 삿포로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해 2회 한글 삼행시 콘테스트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총영사관에서 제주문화를 알리는 공공 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일 포토콘테스트를 제주도에 제안해 추진됐던 국제문화교류의 후속사업이다.

 

제주도와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일본 홋카이도청이 협력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콘테스트 참가 대상은 일본에 살고 있으면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자다.

 

고정테마인 제주도한라봉올레길’, 자유테마인 좋아하는 한국어 3글자를 삼행시로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원상 1, 으뜸상 6(테마별 3), 버금상 10(테마별 5) 등 총 17명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입상작은 캘리그래피로 제작돼 삿포로 지역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108일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입상자는 총영사관 명의의 상장과 제주상품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일 양국이 한국어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제주도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제주와 홋카이도가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홋카이도는 2016년 우호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후 탐라문화제, 제주영화제, 삿포로눈꽃축제, 유바리판타스틱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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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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