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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여름철 보양식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박준효)은 여름철 보양식 및 간편식으로 수요가 많거나, 수입량 증가로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726()부터 84()까지 10일간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주특별자치도내 제조·유통·판매 업체 및 음식점이 대상이며, 수입수산물에 대한 유통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단계별 이력을 추적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도내 수산물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및 지자체, 해경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단속에 나서며, 배달앱 등을 활용한 온라인 단속도 병행 추진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원산지 표시 사각지대 발생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박준효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은 원산지 표시는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에 대한 알권리 보장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의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금년 여름에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제주 도민을 비롯한 소비자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인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미표시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거짓표시로 5년 이내에 2회 이상 적발시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중처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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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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