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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암기념관 소장품전‘길 위의 묵취’ 개최

서귀포시는 729일부터 926일까지 소암 기념관 전시실에서 소장품전 <길 위의 墨趣(묵취)>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 소장품 중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을 통해 표현된이라는 주제의 다채로운 의미를 찾아보고자 기획되었으며, 4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는데, 첫째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각오를 담은 작품들, 둘째는 말 그대로 길 위에서 마주친 풍경, 사람, 정취(情趣)를 표현한 작품들이며 마지막으로는 여정의 끝에서 성취한 깨달음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一轉(일전), 마음을 새로이 먹거나 다짐>, 유성룡이 학문의 길에 대해 적은 <細雨孤邨暮(세우고촌모)>, 이백이 가을밤의 여정을 읊은 <峨眉山月歌(아미산월가)>, <般若(반야), 모든 진실을 파악하는 지혜> 등으로 소암 현중화 선생의 다양한 서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전시관람은 인터넷 사전예약 및 현장입장을 병행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마감은 오후 730분이다. 현재 방역지침에 따라 5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불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금의 어둡고 험난한 상황 속에서 <난이재심(難易在心), 어렵고 쉬움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의미의 작품처럼,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어떤 것인지 이번 전시가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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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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