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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관리제도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일부개정 고시됨에 따라 오는 202411일부터 축산물에도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가 도입된다.


주요 내용은 소돼지우유달걀의 경우 개별 잔류허용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동물용 의약품 검출 시 일률기준(0.01/이하) 적용된다.


 

낮은 농도에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장보조제(성장촉진, 체중증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성분 등),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불검출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 20178월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도입을 추진했다.

 

관리 여건과 준비기간 등을 고려,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단계로 축산물은 한육우·젖소(돼지··산란계(鷄卵) 대상 동물용의약()품에 우선 적용해 2024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2단계로는 농약의 경우 축산에서 비의도적 오염인 점을 감안, 기타 축산물의 동물약품과 함께 2024년 이후 정부 부처간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동물약품의 대상축종·휴약기간 등 안전사용기준 준수 및 사용내역 기록·유지 등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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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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