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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제주’ 전 공직자 대상 장애 이해 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2개 의무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통합교육은 일반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개발한 통합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시청각 교육과 개인별 사이버교육 수강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를 보는 관점 장애인 개념 장애인 인권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관련 법률과 제도 노동권과 장애인 고용 장애인 접근성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공직자 먼저 장애감수성을 높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앞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8회에 걸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는데 87개 부서, 사업소, 직속기관 소속 직원 3292명이 이수했다.

 

또한, 장애인고용법에 의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도 소속 공직자 대상으로 4회를 실시해 1097명이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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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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