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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차 제주 스마트 이벨리포럼…16일 왕루신 주제주 총영사 강연

중국은 자타가 인정하는 전기차 산업의 글로벌 강국이다.

 

전기차 판매가 매년 1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492만대에 이른다. 올해 1~4월에만도 732000대가 팔려 전년 동기보다 2.5배나 급증하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중국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은 500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양산 등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세계 1위 전기차 강국인 중국의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대해 심도있는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는 16일 오전 7시 제주난타호텔에서 제35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왕루신 주제주 중국총영사가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왕 총영사는 이날 포럼에서 전기차 굴기(屈起)에 나선 중국의 야심찬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왕 총영사는 또 상대적으로 전기차 인프라가 우수한 제주지역과 중국이 전기차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경우 새로운 시장을 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루신 총영사는 중국 산둥성 칭저우시 출신이다. 중국 국가교육위원회 국제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주한중국대사관 3등 서기관과 교육부 국제국 부처장, 공자학원 본부 처장, 국가 중국어국제홍보지도부 처장, 주벨기에 중국대사관 참사과, 교육부 부국장, 베이징 언어문화대학교 당위 부서기 등을 지냈다.

 

2016년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과 대리대사를 거쳐 지난해 4월 제3대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날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산업혁명 분야의 산관 네트워크인 e-Valley 포럼은()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와 한국엔지니어연합회제주가 주관해 매달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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