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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8명

용담1동 ‘삼성식당’ 동선 공개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5시 현재 8(제주 #1353~1360)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6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8명 중 5(제주 #1353, 1355~1358)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제주 #1359)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제주 #1354, 1360)은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나자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1353·1355·1356·1357·1358번 확진자는 제주지역 거주자로 워터파크 유흥주점과 관련된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1355번을 제외한 4명은 최근 워터파크 유흥주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55번은 1358번과 지난 4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무증상인 1356번을 제외하고 1353번은 근육통, 발열 증상, 1355번은 발열 증상, 1357번은 기침, 어지러움 등의 증상, 1358번은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워터파크 유흥주점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9일 오후 5시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제주 1359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관악구 243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359번 확진자는 여행 목적으로 지난 7일 입도했다. 8일 오전 관악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제주 1354·136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의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 확보 및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중 확진자가 제주시 용담1동 소재 삼성식당 종사자인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해당 식당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현장 출입자에 대한 기록 등을 통해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 74일부터 6일까지 매일 해당 식당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해당 시간에 식당을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서귀포시 명동로 소재(서귀포시 명동로 13-3, 서귀동) 해바라기 가요주점(확진자 노출일시: 71()~75() 오후 8~오전 5) 제주시 연동 소재(제주시 연동103, 연동) 요술쟁이 헤어샵(확진자 노출일시: 71() ~ 73() 19:00 ~ 20:00) 제주시 연동 소재(제주시 연동741, 연동) 워터파크 유흥주점(확진자 노출일시: 630()~75() 오후 7~오전 9)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바라기 가요주점 관련 검사자는 총 31명으로 이중 3명은 양성(제주 #1314, 1315, 1319), 28명은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요술쟁이 헤어샵 방문 이력을 밝히고 검사를 진행한 사람은 총 19명이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워터파크 유흥주점과 연관해 총 2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5(제주 #1328, 1353, 1356, 1557, 1358)은 양성, 9 음성, 나머지 1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결과는 내일(10) 오전까지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9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 확진자는 79, 부산시 이관 17, 격리 해제자는 1264(사망 1, 이관 3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264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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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식당

74() 10:00 ~ 22:00

75() 11:00 ~ 14:00

76() 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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