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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창립 9주년, CFI 구축 경쟁력 강화에 총력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1일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SMP, REC 등 정부지원금 축소와 사업 여건의 지속적인 악화, 소용량 다기종 설비의 노후, 급증하는 출력제약 판매손실 등으로 공사 경영활동에 큰 제약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한 조직개편 해상풍력 핸드북 제작 등 CFI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주민 수용성 문제해결에 앞장서 왔다.

 

공사는 그동안 해상풍력 사업개발을 추진해온 제주 동북부 지역 마을과 협의를 재촉하는 동시에 서남부지역을 대상으로 육·해상 풍력은 물론 부유식 풍력 사업화도 검토 중이다.

 

특히 WFI(Waste Free Island), 쓰레기 배출 최소화를 고려한 기후 위기 대응 신사업과 정부의 그린뉴딜 2050 넷제로의 선도적 추진으로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CFI2030 적기 구현을 위한 선진기술 개발·협력 및 대내외 투자유치, 설비 운영 전문기업과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기존의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리모델링하여 신규 콘텐츠를 대폭 반영하고 전문 중소기업 육성, 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에 기여할 수 있는 CFI 미래관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개관한 CFI 미래관에는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정부와 도내 주요 인사들의 방문 증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사 황우현 사장은 기념사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도민과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미래를 선도하며 CFI2030을 적기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행사 1부에서는 제주환경운동연합 김정도 국장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9주년 성과 보고 신입직원 임용식 우수직원 표창 등이 연달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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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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