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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중교통 정책에 도민 목소리 반영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대중교통 도민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대중교통과 관련된 불편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대중교통 관련 불편사항을 도민들에게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버스정책에 관심이 많은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모니터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대중교통 버스 서비스 현장에서 운전자의 친절도, 거동불편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등 승객안내 서비스 관련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안전운행 관련 운행시간 준수, 무정차 행위, 노선 키패드 작동 등 버스 운행 관련 버스업체의 운수종사자 편의시설(휴게실, 화장실 등) 관리 및 운영실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의 내용을 조사·점검하게 된다.

 

특히 제주도는 모니터단의 책임감을 높이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출 등의 주도적 역할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현장에서 조사노선 지정 및 조사내용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모니터단간의 교차 점검을 통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조사결과는 분석 후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한다.

 

더불어 모니터링 기간 베스트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학승 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 모니터링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책임감을 높이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버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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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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