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농아복지관, 간단요리교육 진행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311일부터 56일까지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자렌지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교육을 총 8회기 동안 진행했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의 기능 저하로 가벼운 일상생활에서조차 많은 어려움에 맞닥뜨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요리는 가스불과 조리도구 사용으로 위험도가 매우 높아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각장애인이 전자렌지를 활용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교육하였다.


또한 각 재료의 영양정보도 제공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요리를 함에 있어 시청각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자 하였다.

 

이번 교육을 받은 한 참가자는 혼자 살고 있어 항상 요리와 식사가 고민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자렌지만으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청각장애인이 장애에 적응하면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