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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우기 대비 하수처리 시설물 일제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안우진)는 하수처리 시설 유지관리 및 점검반 63명을 편성해 도내 하수처리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침수방지 및 악취저감, 하수관로 정비 등 시설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전망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해안가 및 하천변에 인접한 공공하수처리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하수처리장 8개소, 중계펌프장 626개소(소규모 포함), 차집관로 373km이다.

 

점검사항은 공공하수처리 시설 주변 우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물 등 장애물 제거 시설물 균열 누수 등 훼손 여부 펌프 작동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자체적으로 조치 가능한 사항 외에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긴급 수선 공사를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하수처리장, 중계펌프장, 하수맨홀, 하수관로 등 밀폐공간에서 기계설비 조작 및 퇴적물 준설작업 등을 수행하다가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월 전문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 강사를 초청해 밀폐공간작업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하수처리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하수처리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관리를 위해 도민과 관광객들께서도 하수막힘 등 하수처리에 지장을 주는 물티슈, 위생용품, 음식물쓰레기, 비닐류 등을 변기 또는 하수관에 투입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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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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