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효살롱협동조합(이사장 김미형)은 6월 10일 제주4·3기념사업회(대표 고광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제주4·3 이후 지금까지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김미형 이사장은 “제주4·3 70주년을 계기로 그 동안 잘 몰랐던 제주4·3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작년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제주4·3 생존희생자분들에게 지원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형 이사장은 “제주4.3과 함께하는 나눔지원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 19로 힘들지만 더 힘든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식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매월 서귀포시 취약계층 가정에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