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9만 1천여두 분의 돼지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에 대해 2021년 6월 10일까지 농가별 필요량을 추가 신청받는다.
돼지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 지원사업은 돼지 1마리당 백신 구입비 2000원 중 1200원(6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희망 농가는 동물약품 취급업체 및 백신종류를 지정하여 대한한돈협회 서귀포시지부, 최남단지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백신의 공급량 확정은 실제 사육두수(한돈팜스자료)·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내역·구제역백신 구입내역 등 종합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되며 각 동물약품 취급업체로 확정량을 통보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 3월, 13만 1000여 두분의 백신을 양돈농가 63호에 1차 확정·공급을 완료하였으며, 2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양돈은 74호·13만6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축산과(☎064-760-279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