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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내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순항’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식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 사업을 올해에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1년도에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10년간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75개소 양식장에 총 170억 원을 투자해 지원해왔다.

 

히트펌프는 해수로부터 열원을 흡수하거나 방출시켜 온수나 냉수를 생산해 양식에 활용되는 장치로 에너지 절감과 함께 온수성 또는 냉수성 어종 양식 시 사육수온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버터는 해수 유입 시 해수면 높이에 따라 펌프 모터 회전수를 조절함으로써 펌프 운전에 따른 전력비를 낮출 수 있어 불필요한 동력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히트펌프의 경우 연료 사용 대비 약 7500만원, 인버터의 경우 연간 약 1300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올해 히트펌프 7대와 인버터 4대를 지원한다.

 

지난 4월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118000만 원을 투입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이 도내 양식장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년에도 국비 지원 사업을 신청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양식기술과 더불어 경영 및 운영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사육관리 및 경영관리등 양식장 정보통합운영 관리를 위한 ICT 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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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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