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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뮤지컬“웃는 남자”영상 상영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524‘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상영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 지난 2018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 편집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인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예술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이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역 시민들에게 영상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여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연극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5월에는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인 웃는남자를 준비하였으니 공연장으로 오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상영으로, 관람 희망 관객은 514일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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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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