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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직 7월 초에 던지나'

중앙언론과 인터뷰서 정치일정 일부 공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선 도지사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도지사 사퇴 시점을 7월초 쯤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1일 오전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 첫날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갑)이 원 지사에게 대권 도전과 도지사 3선 도전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원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히는 것은 내년 도지사 선거와 그 이후 도정은 새로운 리더십에 넘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내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으나 향후 정치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러한 원 지사의 행보 속에 지난달 27일 중앙언론을 통해 원 지사의 정치일정이 일부 공개됐다.

 

원 지사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으로서 아직 절반의 성공밖에 못했다고 평가한 뒤 개인적으로는 오는 7월 초 지사직을 던지겠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 경선을 위해서는 도지사직 사퇴가 당연하다는 분석 속에 원 지사는 7월부터 중앙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이 인터뷰에서 야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과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도 원 지사는 평생 검찰이라는 질서 속에서 살아온 인물로 정치현장은 그것과는 전햐 다르다고 평가했고 내년 대선은 변동성이 높아 현재 지지율은 큰 의미가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잘못된 인사관행, 이권을 둘러싼 유착, 부패 등을 정상적으로 만들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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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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