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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봉농가 등록 의무화

서귀포시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08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오는 831(등록기간 1년 유예)까지 양봉농가 등록을 의무화한다.

등록대상 규모는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토종 및 서양종 혼합 포함) 30군 이상의 사육 농가로등록 방법은 사육장 토지의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등기부등본, 임약서 등), 꿀 채취 관련 장비 및 시설, 사육장 소독시설, 안내표지판 등을 갖추어 등록신청 하여야 하며, 기간 내 미등록 시는 과태료 등의 처분 대상이 되므로 기간 내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

동 법률의 입법 취지는 농업과 생태계 유지·보전 등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법률로서, 기간 내 양봉 등록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귀포시는 기간을 일실해 등록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 홍보할 예정이며, 양봉등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축산과(064- 760-2683)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관내 양봉농가는 268개소, 양봉규모는 44천군이 사육 중으로, 4월 기준 등록 대상 200여개 농가 중 79농가(등록율 40%)가 양봉 등록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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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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