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후쿠시마오염수 안전? '니들이 마셔라'

도내 이장단 23일 일본 총영사관 앞 집회

도내 마을 이장들이 모여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했다.

 

바다를 공유하는 인접국과 국민들에 대한 폭거라고 규정한 이장단은 강력 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다.


 

23일 오전 10시 주제주 일본 총영사관앞에서 제주시이장협의회(협의회장 장봉길) 주관으로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인 청정 제주바다를 오염시키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방류결정 철회 집회가 진행됐다.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와 96개 마을 이장들은 집회를 통해 "현재 우리 세대만이 아닌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인 청정 제주바다와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은 조속히 철회돼야 한다"며 일본 정부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이장단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시 태평양과 인접한 나라의 국민들의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것이 자명하므로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염수 처리방식을 독단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인접국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하여야 한다.우리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와 제주도민들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강행 시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을 표명한다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