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김계홍)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를 상시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치매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교육에서 배운 정보 등을 주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partner.nid.or.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치매체크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양성 이벤트는 연중 상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28-8661~7)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 치매파트너 활성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6월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60명의 치매파트너가 활동 중이다.